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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젊은 정치로 강남의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남일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끈 가수 싸이의 춤동작을 본떠 만든 '말춤 동상'은 3억 7천만 원을 들였지만, 흉물논란과 예산낭비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시 싸이 측은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아니라 세금으로 동상을 세우는 게 과하다'며 동상 제작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음에도,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사업을 끝까지 밀어붙여 진행했다.

 예산낭비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 강남대로에는 40억 원을 들여 10m 높이의 검은 기둥 22개를 설치해 IT 거리라 불렀지만, 지금은 모두 꺼진 채 쓰레기통과 화분들로 둘러싸여 방치돼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30억을 들인 청담동 일대의 한류스타거리(K스타로드)에는 강남구에서 지정한 73곳의 ‘스토리 매장’이 있었지만, 점포 5,6곳당 한 개꼴로 폐업·이전하며 매장 지정 효과에 의문이 일고 있다.
 


 정의당 강남구 의원 남일 후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시작한 모델 일을 계기로 광고회사를 거쳐 엔터테이먼트 회사의 이사로 근무해왔기에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은 편이다. 그는 강남구의회 회의록을 살펴보면서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엉터리로 사용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적절한 투자로 한류 문화 중심지인 강남을 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주먹구구식 탁상공론을 통해 터무니없이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예산이 낭비되다보니 정작 쓰여야 할 곳에는 예산이 사용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남일 후보는 강남구의회에 정의당 의원이 한 명이라도 있었더라면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고 예산낭비 문제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 주장한다. 구의원은 집행부가 제대로 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지 감시하고 감독하는 기능이 중요한데,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이 장악한 지금의 강남구의회는 집행부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는 구의원으로 당선되면 강남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경영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투자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지출하는 일을 한 경험이 있기에 구의회에서도 금쪽같은 예산을 주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곳에 사용되게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아울러 예산수립과 집행과정에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예산집행의 실효성을 높여낼 생각이다.
 
 남일 후보는 강남구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주거문제’라고 말한다. 강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은 60%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은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 때문에 소득의 상당 부분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주거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주거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저금리 금융상품을 연계 제공하여 임대보증금 부담을 줄이고, 동별로 임대료를 취합하여 산정한 공정임대료를 기준으로 시세 차이가 큰 매물은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은 청년에게 임대료를 보조할 수 있다면 청년들의 주거비용을 절감하고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강남구는 서울에서 여성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치안 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거주지 사생활 침해, 골목길 불안, 성범죄 피해 노출 등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행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안심 귀갓길을 현행 37곳에서 강남구 전역 골목길로 늘리고, 현행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운영되는 안심 귀가 스카우트 제도를 오전 4시까지 확대하려 한다. 또한, 주거지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센터를 강남구청 내에 설치하여, 전국에서 여성이 살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구상이다.



 남일 후보는 자신의 공약이 비현실적인 일이 아니라고 한다. 강남구 1년 예산은 2018년 현재 8,120억 원으로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만큼 낭비되는 예산규모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각종 격려금, 특혜성 지원금 및 '말춤동상', IT 거리 등 상식에 어긋나는 개발 예산만 삭감하여도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강남구는 정의당뿐만 아니라 진보정당 후보가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을 정도로 보수적 색채가 강한 지역이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어도 정의당 후보로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강남을 사랑하고 더 좋은 동네로 만들고 싶은 의지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훤칠한 모습만큼이나 시원한 목소리가 새로운 정치에 목말라했던 강남구 유권자들에 잘 전달되어 ‘남 일을 내일처럼’ 해내는 믿음직한 정치를 펼쳐내길 소망한다!
 
★남일의 초간단이력
현) 정의당 강남구위원회 부위원장
현) 강남 청년주거지원센터 추진본부장
현) 노회찬 원내대표 정책특보
현) 스타하우스엔터테이먼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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